이주비·이주비대출 완전정리 — 얼마 받고 어떻게 갚나

작성 2026.07.14 · 읽는 시간 5분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조합원은 살던 집을 비우고 이사해야 합니다. 이때 이주 기간(보통 2~4년) 동안 거주비를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주비입니다. 이주비를 얼마 받고, 이자는 누가 내며, 언제 갚는지 — 자금 계획의 핵심을 정리합니다.

1. 이주비 대출 한도

이주비는 대출 형태로 지급되며, 한도는 통상 종전자산 감정평가액의 40~60%입니다. 조합원 지위(입주권)를 담보로 실행되고, 규제지역·다주택 여부에 따라 한도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예) 종전자산 6억 · 이주비 50% → 3억 대출

2. 무이자 vs 유이자 이주비

시공사 입찰 경쟁이 치열하면 ‘무이자 이주비 + 이사비’를 조건으로 내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 보이지만 결국 사업비에 녹아 비례율로 돌아온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공짜는 없습니다.

3. 이사비·주거이전비

이주비와 별개로 이사비(정액, 수백만원 수준)가 지급되기도 합니다. 재개발의 경우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영업손실보상이 별도로 지급되며, 이 역시 사업비에 포함됩니다.

4. 언제 갚나 · 이주 지연 리스크

이주비 대출은 보통 준공·입주 시점에 분담금 정산과 함께 상환합니다. 문제는 이주가 예정대로 안 될 때입니다. 명도 소송·잔여 세대 문제로 이주가 길어지면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사업비가 늘고 비례율이 떨어집니다. 이주율·철거 진척은 사업 리스크의 핵심 지표입니다.

5. 이주 시점 자금·분담금 계산

이주비(대출)와 분담금을 함께 놓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주비 계산기 추정분담금 계산기로 시점별 필요 자금을 가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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